울진공항 인근 하천에 경비행기 불시착…탑승자 2명 모두 무사

하종민 기자
입력일 2017-02-10 11:30 수정일 2017-02-10 11:30 발행일 2017-02-10 99면
인쇄아이콘
울진공항 인근 하천 경비행기 불시착
10일 오전 울진공항 인근 하천에 불시착한 경비행기 사진=연합뉴스

울진공항 인근 하천에 경비행기가 불시착했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오전 10시 5분께 경북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 척산천에 한국항공대 울진훈련비행원 소속 경비행기 한대가 불시착했다.

경비행기 파손은 미미한 정도에 그쳤다.

탑승자는 한국항공대 울진비행훈련원 소속 교관 A(32)씨와 B(26)씨로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애초 해상에 추락했다고 신고가 들어왔으나 확인 결과 내수면에 불시착했다”며 “해상에 추락한 줄 알고 경비함을 파견했다가 복귀시켰다”고 말했다.

하종민 기자 aidenh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