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구제역·AI 등 쟁점

하종민 기자
입력일 2017-02-09 08:26 수정일 2017-02-09 08:26 발행일 2017-02-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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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9일부터 열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한다. 구제역, AI,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대응방안 등에 관한 공방이 치열할 전망이다. 사진=연합

국회가 9일부터 본회의를 열어 대정부질문에 나선다.

국회는 9일 본회의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출석시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대처 방안,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대응 방안 등 대내외 경제분야 현안에 관해 집중 질의할 예정이다.

첫날 본희의 질문자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홍익표 이언주 최운열 박용진 의원, 새누리당 추경호 송희경 최연혜 정태옥 의원, 국민의당 김관영 오세정 의원,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 등으로 예정되어 있다.

국회는 10일에는 비경제분야 대정부질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회는 특히 이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하지만 황 권한대행은 이번에도 참석이 어렵다며 재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종민 기자 aidenh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