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朴대통령에 대한 징계 없다”

하종민 기자
입력일 2017-02-08 10:47 수정일 2017-02-08 10:47 발행일 2017-02-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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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징계는 없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징계는 없다고 밝혔다.

8일 인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징계 문제와 관련해 “이미 당 윤리위원회에서 결정한 대로 박 대통령에 대한 징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당의 방침이고, 이런 입장은 추호의 변함도 없다”고 말했다.

인 원장은 “언론에서 새누리당 지도부가 대통령의 탈당을 권유했다는 보도가 나와 좀 혼란이 있었다”며 “오늘 이 문제는 명확히 말씀 드리고, 다시는 이 말씀을 드리지 않도록 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우리 당은 계속해서 정치·정당 혁신 뿐만 아니라 정책혁신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며 “국민이 필요로 하는 것은 정책으로 담아 입법화해서 국민 삶을 보살피고 국민에게 정치를 돌려드리는 쇄신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종민 기자 aidenh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