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코리아, 이현경 신임 지사장 선임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7-02-05 13:09 수정일 2017-02-05 15:06 발행일 2017-02-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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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코리아는 새로운 지사장으로 이현경(사진) 전 겔랑코리아 매니징 디렉터를 선임했다고 5일 박혔다.

이현경 신임 지사장은 1994년부터 10년 이상 로레알그룹에서 한국 비오템 마케팅 디렉터를 시작으로 프랑스 본사 로레알 파리의 일본 프로젝트 매니저, 아시아 총괄 마케팅 디렉터를 역임했다.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의 브랜드 디렉터와 부루벨코리아의 코스메틱 디비젼 매니징 디렉터를 거쳐,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약 5년간 세계 최대 럭셔리 그룹 LVMH의 퍼퓸 & 코스메틱 디비젼에서 겔랑의 매니징 디렉터를 역임했다.

이현경 신임 불가리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명품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불가리코리아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그 동안의 경력을 바탕으로 전세계적으로 명망있는 럭셔리 브랜드로서 보석과 시계는 물론 가방을 포함한 액세서리 비즈니스 등 불가리의 다양한 사업군들이 한국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