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단어에 체크해보세요.
낄끼빠빠
빼박캔트
사이다
빛삭
제곧내
취존
ㅇㄱㄹㅇ
영고
케바케
혼바비언
대유잼
걸크
ㅂㅂㅂㄱ
인구론
가싶남
쿠크
마상
일상가?
별다줄
복세편살
몇 개나 알고 계셨나요? 요즘 온라인상 신조어로 ‘아재’를 판단한다는데요. 모르셨던 분들 다들 집중하세요.
낄끼빠빠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
빼박캔트
빼도 박도 CAN’T (못한다)
사이다
사이다처럼 톡 쏘는 후련한 상황
빛삭
빛의 속도로 (게시글 등을) 삭제
제곧내
제목이 곧 내용
취존
취향존중 /유의어-취저(취향저격)
ㅇㄱㄹㅇ
이거레알 (레알: ‘정말’이라는 뜻으로 real(리얼)에서 나온 말)
영고
영원히 고통 받는
케바케
Case By Case (경우에 따라 다름)
혼바비언
혼밥을 즐기는 사람
대유잼
노잼의 반대말 (大有잼: 큰 재미가 있다)
걸크
걸크러쉬의 준말로 여성이 여성에게 매력을 느낄 때
ㅂㅂㅂㄱ
반박불가
인구론
인문계 90%가 논(론)다.
가싶남
가지고 싶은 남자
쿠크
과자 ‘쿠크다스’처럼 정신이 약한 사람 /유의어-멘붕(멘탈 붕괴)
마상
마음에 상처
일상가?
일상생활 가능?
다들 메모하셨나요? 여기서 눈에 띄는 신조어 하나가 보입니다.
[별다줄 : 별걸 다 줄인다]
얼마나 줄였으면 이런 신조어까지 나왔을까요? 이마저도 줄임말로 쓰이는 놀라운 세상.
[복세편살 :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편하게 살자고 말까지 줄여버린 사람들 때문에 정작 소통에 단절을 불러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 글자 되지 않는 단어마저 줄여 말해야할 만큼 그렇게 빠르게 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