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5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신영선 현 사무처장(56·사진)을 내정했다.
신 신임 부위원장은 공정위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사무처장 등 공정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공정거래 업무 전반에 해박하고 관련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 권한대행 측은 “신 부위원장은 업무 열의와 책임감이 강하고 기획·추진력 및 대외 협상력이 우수해 위원장을 보좌하며 공정위의 주요 현안을 잘 챙길 적임으로 판단돼 발탁했다”고 말했다.
김학현 현 부위원장은 오는 26일자로 임기가 만료된다.
박준호 기자 ju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