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빠질 수 없는 전요리!
올해는 제철음식으로 만든 색다른 전 요리 어떠신가요?
맛과 건강 모두 갖춘 제철음식 전 요리 4가지를 소개합니다!
[굴]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바다의 맛과 건강 모두 챙기는 일석이조 먹거리입니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고 타우린이 많아 콜레스테롤 저하와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인
온 가족 만능건강재료입니다.
*굴산적
재료: 굴250g, 대파(쪽파)2-3대, 식용유 적당량, 통깨 약간
부침옷: 밀가루 3큰술, 물 2/3, 간장 2작은술, 참기를 2 작은 술
step1: 굴은 소금물에 가볍게 흔들어 씻어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손질한 대파를 4.5cm정도로 자른다
step2: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파를 데친 후 재빨리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
step3: 대파를 데친 물에 굴을 넣어 아주 살짝 데친 후 식혀준다.
step4: 꼬치에 꿰어 부침옷을 입혀주고 달군 팬에 구어준다.
[늙은 호박]
붓기 제거는 물론 면역력 까지 증진시켜 주는 늙은호박,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어 기름진 음식이 많은 설날에도 잘 어울리는 재료입니다.
*늙은 호박 전
재료: 늙은호박 1/8개, 식용유 적당량
양념장: 국간장 1큰술, 밀가루1컵, 물1컵,
step1: 늙은 호박은 씨를 긁어낸 후 껍질을 벗겨 가늘게 채썬다.
step2 밀가루와 물을 골고루 섞은 후 국간장을 넣어 섞어 양념을 만든다.
step3 양념에 채썬 호박을 넣어 섞어준다.
step4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먹기 좋은 크기로 부쳐준다.
[과메기]
과메기는 겨울철에 꽁치나 청어를 내다 걸어 얼렸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말린 음식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하여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예방에 매우 좋으며,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큽니다.
*과메기 깻잎옷 튀김
재료: 과메기 6마리, 깻잎 2장, 튀김가루 1컵, 찬물 4/5컵, 밀가루(약간), 식용유(적당량)
step1: 과메기를 4cm 길이로 썰어 밀가루를 앞뒤로 살짝 묻힌다.
step2: 깻잎은 잘게 다진다.
step3: 튀김가루에 찬물과 잘게 다진 깻잎을 넣고 섞어 튀김옷을 만든다.
step4: 과메기에 튀김옷을 입혀 180도의 식용유에 바삭하게 튀긴다.
[꼬막]
겨울이 되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는 꼬막은 겨울 입맛을 깨우는 별미로 제격입니다.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영양이 일품이며, 철분과 각종 무기질로 빈혈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호박고지 꼬막튀김
재료: 꼬막살 250g, 호박고지30g, 청주, 간장 1큰술씩, 다진 마늘, 참기름, 1작은술씩, 튀김가루, 찹쌀가루 5큰술씩, 녹말가루 3큰술, 달걀 1개 튀김기름 2컵
step1: 삶아서 껍데기를 벗긴 꼬막살은 찬물에 헹궈 건진다.
step2: 호박고지는 부드럽게 될때까지 물에 충분히 불려 잘게 채썬다.
step3: 볼에 꼬막살, 채썬 호박고지, 청주, 다진 마늘, 간장, 참기름을 넣어 밑간한다.
step4: 달걀을 깨뜨려 넣고 튀김가루, 찹쌀가루, 녹말가루를 넣어 버무린다.
step5: 달군 튀김기름에 반죽을 숟가락으로 떨어뜨려 바삭하게 두 번 튀긴다.
이지현기자 eesy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