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대권 도전 공식화… "대한민국을 버리지 않겠다"

하종민 기자
입력일 2017-01-22 14:02 수정일 2017-01-22 14:38 발행일 2017-01-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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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도지사 대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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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가 ‘안희정과 함께 바꿉시다’ 토크 콘서트를 통해 대권도전을 선언했다.(연합)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가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시작했다.

안희정 지사는 22일 오전 10시 대학로 소극장에 열린 ‘2017 시대교체, 안의정과 함께 바꿉시다’ 행사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안 지사는 이날 자신을 “항상 직업정치인이었던 대한민국 최초의 국민”이라고 소개하고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저 직업정치인 안희정은 절대 대한민국을 버리지 않겠다”며 대선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대학로 소극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일반 추첨을 통한 시민 200여 명, 현장 참여 시민 160여 명과 허재영 대전대 교수, 양우석 감독 등이 참여했다.

안 지사의 대선출정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는 시민들과 온·오프라인을 통해 5시간 동안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하종민 기자 aidenh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