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마라톤 ‘청춘만세 기부러닝’ 성황리 종료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10-31 10:18 수정일 2016-10-31 10:18 발행일 2016-10-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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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러닝 단체사진

흥국생명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흥국생명 ‘청춘만세 기부러닝’ 마라톤 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러닝’ 행사는 마라톤을 주제로 고객의 총 50명이 참가했으며, 참가 신청인원이 500명을 넘는 등 10대 1의 참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이 5Km 코스 완주 시 1인당 1만 원씩 기부금이 적립돼, ‘아름다운재단’의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바쁜 일상에 지친 청춘들에게 건강한 ‘러닝’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오롱스포츠단’과의 협업을 통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적인 마라토너로 평가받는 코오롱 마라톤팀의 ‘지영준 코치’가 함께해 러닝의 기초를 강의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동반 러닝을 함께 했다.

참여자들이 강사로 참여한 지영준 코치에게 ‘건강하게 오래 뛸 수 있는 방법’, ‘좋은 러닝을 위한 호흡법’, ‘러닝 전후에 도움이 되는 운동’ 등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기도 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흥국생명 ‘청춘만세 프로젝트’는 힘들어하는 청춘 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는데 참가자들의 호응이 이 정도로 뜨거울지는 몰랐다”라며 “앞으로도 2030세대와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