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또 하나의 마을’ 사과따기 일손돕기 실시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10-30 10:55 수정일 2016-10-30 16:27 발행일 2016-10-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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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수확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는 NH농협은행 스포츠단 선수들.

NH농협은행 홍보부는 ‘또 하나의 마을’인 경북 영주 금대마을을 방문해 사과 수확철에 맞춰 사과따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홍보부 직원 및 가족, 스포츠단 선수 20여명이 일손돕기를 통해 직접 수확한 사과 중 100박스를 구매해 사회복지시설 10곳에 각 10박스씩 기부하고, 일손을 도왔다.

또한 농협은행 스포츠단에서 소비하는 쌀, 과일, 채소 등 식자재로 금대마을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구매를 약속했다.

손동섭 홍보부장은 “지난 10월 7일 또 하나의 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후 다시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돕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정말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