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국내거주 네팔 근로자를 위한 금융세미나 실시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10-10 11:17 수정일 2016-10-10 11:17 발행일 2016-10-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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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KDB생명
지난 9일 KDB생명 강당에서 안양수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네팔 장관(오른쪽에서 네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네팔 근로자들을 위한 금융세미나 후, 네팔 추석 행사를 가졌다.

KDB생명은 KDB생명 강당에서 국내 거주중인 네팔 근로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팔의 추석이라고 할 수 있는 최대의 힌두교 축제 다샤인(Dashain)을 기념해 개최됐다. 이 날 참석한 람카키(RAM KARKI) 네팔 장관은 머나먼 타지에서 생활을 하는 국내 거주 네팔 근로자들을 위해 축사하고 격려했다.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며 조상과 신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의식을 치르는 네팔 전통 명절 ‘다샤인(Dashain)’은 원래 10월 중순에 열리지만, 고국에 돌아가기 어려운 국내 거주 네팔인 근로자들을 위해 미리 초청해 함께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향수를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KDB생명은 준비한 금융 세미나로 실생활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산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안양수 KDB생명 사장은 “한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재무상담과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