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홍보부, 경북 영주서 농촌일손돕기 나서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10-09 16:13 수정일 2016-10-09 16:15 발행일 2016-10-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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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명예위장 위촉장 증정식 후, 손동섭(왼쪽) NH농협은행 홍보부장, 조강기 경북 영주시 단산면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제공)

NH농협은행은 도농협동 범국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도농교류 확산을 위해 경북 영주시 금대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손동섭 홍보부장은 금대마을 명예이장으로, 직원과 홍보모델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기업 CEO(최고경영자)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도농혁신운동이다.

이날 명예주민으로 위촉된 홍보부 직원과 홍보모델은 농가의 과수원 일을 도왔다.

농협은행은 농번기 일손돕기, 마을 어르신 말벗되기, 팜스테이 이용하기, 농산물 구매 및 SNS 홍보 등을 통해 금대마을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손동섭 홍보부장은 금대마을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구급약품을 전달하며 “농협은행은 올해를 '행복한 농업금융의 해'로 정하고 금융을 통해 농업·농촌이 발전하고 농업인이 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8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의 고장인 금대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