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특화된 트레이너 양성 꾀한다.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9-08 15:02 수정일 2016-09-08 15:02 발행일 2016-09-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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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뉴 아레나 헬스와 협약 체결(왼쪽 두번째 이영익 사업단장, 네번째 변정섭 대표).(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단장 이영익)이 5일 대구 수성구 소재 뉴 아레나 헬스와 퍼스널트레이닝 및 재활트레이닝 분야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실습·현장교육 및 취업 협조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홍보 ▲기타 상호간의 협의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뉴 아레나 헬스는 올해부터 한방스포츠의학과 재학생들의 현장실무 전문 위탁교육기관으로 하계 산업체 현장실습, IPP 장기현장실습에 실습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 자격증 프로그램, 한방스포츠의학센터를 활용한 공동연구 등 실무인재 양성에 대한 영역을 확대키로 협의했다.

뉴 아레나 헬스 변정섭 대표는 “현장실습을 통해 학과 학생들의 성실함과 우수한 능력에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어 이번 협약을 체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지역에 우수한 트레이너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양성사업단 이영익 단장은 “대구 수성구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지 뉴 아레나 헬스와의 협약으로 퍼스널트레이닝 및 재활트레이닝 분야의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대학과 기관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지난 2014년 유스파스포츠센터(경산), 2015년 Hans Gym(경산), 휘트니스타(대구)에 이어 2016년 뉴 아레나 헬스까지 수경(수성구, 경산시)지역 소재 스포츠센터(휘트니스)와 협약을 체결해 전문 트레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