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통·번역 지원 등 수출지원 서비스 지속 운영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9-04 15:18 수정일 2016-09-04 15:18 발행일 2016-09-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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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초보 및 중소 수출기업들의 비용절감과 내수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제공하는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와 ‘수출단체보험 지원 사업’을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지속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산 투입은 이들 서비스가 수요 증가로 조기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중소기업청의 예산지원을 받아 공동으로 운영하는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는 8월 중순 마감됐으며, 무역보험공사의 수출 단체보험 가입비를 전액 지원하는 중소·중견 플러스 단체보험 가입지원 사업 또한 올 연말까지 진행 예정이었으나 신청이 많아 예년보다 3개월 앞서 9월 초 종료됐다.

무역협회는 남은 기간동안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번역 지원 서비스를 5일부터 재개한다.

대상은 무역협회 회원사로 연간 수출실적 100만 달러 미만 초보 수출기업으로 지원 한도는 연간 100만원이다.

수출단체보험은 연간 최대 2만 달러까지 보장이 가능한 ‘수출안전망 보험’ 가입을 연말까지 무료 지원하기로 했다.

수출지원 사업은 무역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콜센로 전화하면 된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