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달 각각 7만16대, 4만1005대를 팔았다.
이 같은 판매량은 현대차의 경우 전년대비 29.3%, 기아차는 36.6% 증가한 것으로 새롭게 출시한 신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크게 인기를 끈 덕분이다.
시장 점유율은 폭스바겐(18.1%)과 지엠(10.8%)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올 1~7월까지 누적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