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지난달 中 판매 전년比 31.9% 증가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8-25 12:39 수정일 2016-08-25 12:39 발행일 2016-08-25 99면
인쇄아이콘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전년대비 31.9% 증가한 11만1021대를 판매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25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달 각각 7만16대, 4만1005대를 팔았다.

이 같은 판매량은 현대차의 경우 전년대비 29.3%, 기아차는 36.6% 증가한 것으로 새롭게 출시한 신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크게 인기를 끈 덕분이다.

시장 점유율은 폭스바겐(18.1%)과 지엠(10.8%)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올 1~7월까지 누적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