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부품협회, 삼우인터내셔널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2016 창원 국제 자동차 부품&산업 박람회’가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진행된다.

2016 창원 국제 자동차 부품&산업 박람회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새로운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실용적인 자동차기술 보급과 자동차부품의 미래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고부가가치 상품 전시 및 애프터마켓 시장의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와 자동차관련 제조회사들의 기술교류와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로 외국 바이어들이 우리나라 업체의 제품을 구매 또는 교류 협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한국자동차부품협회는 강조했다.

대체부품은 어떤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인증은 어떤 절차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일반 소비자들에게 알려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수경 한국자동차부품협회 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일반소비자와 자동차관련 업체들의 참여로 한국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애프터마켓부품의 저변확대가 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