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E-클래스 디젤' 드디어 판매… 벤츠코리아 오늘 공식 출시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8-18 11:53 수정일 2016-08-18 17:04 발행일 2016-08-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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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E-클래스 익스클루시브 (사진제공=벤츠코리아)

정부 인증 지연으로 출시가 지연됐던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E-클래스 디젤 모델인 ‘더 뉴 E 220d’가 본격 판매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0세대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세단 더 뉴 E-클래스의 디젤 모델 더 뉴 E 220d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벤츠가 새롭게 개발한 직렬 4기통 디젤엔진이 최초로 적용되는 더 뉴 E 220d는 자동 9단 변속기가 물리면서 소음과 진동이 획기적으로 줄었고, 강력한 주행 성능과 최상의 효율을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신형 엔진의 경우 구형대비 중량은 16% 줄었지만 출력은 24마력 증가해 최고 194마력을 발휘한다.

9단 변속기 역시 기존 7단 변속기보다 2단이 추가 됐지만 동일한 장착 공간을 차지하고 무게는 오히려 1Kg 가벼워졌다.

9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된 더 뉴 E-클래스는 지난 6월말 후륜구동 방식의 더 뉴E 300 아방가르드와 더 뉴 E 300 익스클루시브, 4륜구동(4MATIC) 방식의 더 뉴 E 300 4MATIC 아방가르드, 더 뉴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총 4개 가솔린 라인업으로 먼저 선보였다.

이번 디젤 모델의 판매가격은 6650만~6900만원으로 책정됐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