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부 장관 “미래차 등 신사업 과감하게 투자”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8-17 09:30 수정일 2016-08-17 09:30 발행일 2016-08-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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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현대차와 기아차 등 국내 자동차업계 CEO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신산업 분야에 과감하게 투자해달라”고 밝혔다.

주형환 장관은 이날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중국의 급부상 등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업계도 우리 자동차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주 장관은 이어 최근 정부가 발표한 미래차 개발 및 발전 방향 등을 설명하며 “미래차를 포함한 신산업 분야 연구개발(R&D)과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 폭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의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강조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