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내달 국내에서 본격 판매하는 카마로SS의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지엠은 “카마로SS는 700대 이상의 사전계약을 달성하며 국내 스포츠카 시장에 전례 없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며 “폭발적인 인기로 도입 물량은 물론, 레드와 실버 두 가지의 새로운 외장 컬러가 추가됐다”고 16일 밝혔다.

6세대를 걸쳐 진화하며 쉐보레 브랜드의 퍼포먼스와 기술력을 상징하는 카마로SS는 8기통 6.2L 엔진이 뿜어내는 최대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 kg·m의 폭발적인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

여기에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통해 레이싱 서킷과 일반 도로를 아우르는 전방위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올해 미국 J.D. 파워(J.D. Power and Associates)에서는 중형 스포츠카 부문 1위에 오르며 상품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2017년형 쉐보레 카마로 SS의 판매가격은 5098만원, 볼케이노 레드 패키지는 5178 만원이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