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특사>무협 "수출·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8-12 13:31 수정일 2016-08-12 13:31 발행일 2016-08-12 99면
인쇄아이콘
한국무역협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 71주년을 맞아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 경제인들에 대한 특별사면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무협은 12일 박 대통령이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특별사면 조치를 의결하자 즉각 논평을 내고 “무역업계는 경제인들에 대한 특별사면 조치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불확실한 대내외 무역환경으로 우리 경제와 수출이 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에 사면된 경제인들이 수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사면을 계기로 경제인들은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지속적인 혁신을 실행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성장, 고용, 복지, 분배 등 경제의 해결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