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영화 '국가대표2' 응원 시사회 개최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8-08 12:04 수정일 2016-08-08 12:04 발행일 2016-08-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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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메가박스 강남에서 열린 한라그룹과 함께하는 영화 ‘국가대표2’ 시사회에서 배우 오달수(왼쪽부터), 진지희, 김슬기, 오연서, 수애, 김종현 감독이 관객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한라그룹)

한라그룹이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지난 6일 서울 메가박스 강남에서 영화 ‘국가대표2’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영화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시사회는 국가대표2의 흥행 성공이 아이스하키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되고, 대한민국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모두 출전하는 평창올림픽까지 이어져서 아이스하키가 인기종목이 되기를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인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백지선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등을 비롯한 아이스하키 관계자,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 스포츠팬, 한라그룹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들은 인사말에서 영화 촬영에 관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대한민국 아이스하키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김종현 감독과 수애, 오연서, 오달수 등 주연 배우들은 무대인사에서 영화를 촬영하면서 아이스하키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국가대표2와 아이스하키를 모두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