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2016년 기술자문위원회 첫 개최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4-28 18:59 수정일 2016-04-28 18:59 발행일 2016-04-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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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안전·유지관리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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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은 28일 ‘11기 기술자문위원회 2016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28일 오후 ‘11기 기술자문위원회 2016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8일 열린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우리 나라 주요 시설물의 안전·유지관리 패러다임의 변화방향과 안전산업의 활성화 및 공단의 공적임무 강화방향 등이 논의됐다.

강영종 이사장은 “시특법 제정 이후 공용 중인 1, 2종 시설물의 안전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공단의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건설 중인 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공단의 역할제고를 통해 임무를 완수하겠다”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안전 산업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위원장은 “공단은 기술개발·보급, 관련분야 기술수준 향상 등 공적임무가 보다 강화되어야 한다”며 “국가 주요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 기술자문위원회는 산업계·학계·연구계 관련분야 전문가 등 17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개(운영, 정보, 기술지원, 콘크리트, 교량, 지하구조, 수리시설 및 건축) 분과로 운영된다.

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