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상해로 인한 치아보철까지 보장하는 치아보험 출시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3-31 12:45 수정일 2016-03-31 12:45 발행일 2016-03-31 99면
인쇄아이콘
하얀미소플러스치아보험

한화손해보험은 질병은 물론 상해로 인한 치아보철치료비까지 보장을 확대한 ‘하얀미소플러스치아보험’을 4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철치료와 치수치료(신경치료)까지 보장하는 기존 출시된 치아보험에 임플란트 및 브릿지 치료에 대해 연간 횟수 제한 없이 보장을 강화했으며, 안과질환, 이비인후과 질환 수술비등에 대해서도 보장을 확대했다.

이 상품은 영구치에 대해 기존에는 질병으로 인한 보철치료만 보장하던 것을 상해로 인한 보철치료(최대 임플란트 150만원)까지 확대했다. 치아보존치료(충전치료)에 대해서는 연간한도 없이(단, 크라운은 연 3개한도) 치아당 최대 2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하며, 일반적인 신경치료인 치수치료 및 영구치를 발 치한 경우에도 각각 최대 2만원까지 보장해준다.

또한 치아뿐만 아니라 안과질환, 이비인후과질환에 대한 특약을 신설했으며, 적립부분 해지환급금과 보통약관의 해지환급금 중 적은 금액의 80% 한도 내에서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60세(2종 기준)까지다. 납입기간은 전기납, 또는 5년 단위로 20년까지이며, 보험기간은 65세 만기(1종), 10년 만기(2종)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우현주 상품개발 파트장은 “치과치료는 가계 의료비 지출에 큰 부담을 주는 요인 중의 하나”라며 “이 보험은 고비용 치과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의료보험 보장의 사각지대에 있는 치아건강 뿐만 아니라 이목구비 질환에 대한 보장영역을 확대해 한층 경쟁력 있게 설계된 상품”이라고 밝혔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