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쌍용양회공업 주식 매각 가격 8837억원 합의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3-24 18:57 수정일 2016-03-24 18:57 발행일 2016-03-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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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은 쌍용양회 매수자인 한앤컴퍼니와 8837억원에 최종 매매대금을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지난 1월 한앤컴퍼니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확인실사 등을 거쳐 매매가격을 협의해 왔다.

이번에 매각하는 지분은 산업은행과 신한은행, 서울보증보험, 한앤코시멘트홀딩스 등으로 구성된 쌍용양회 채권단이 보유한 주식 3705만1792주(지분율 46.14%)다.

채권단은 내달 중에 거래대금을 받고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