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신임 사장에 문병천씨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3-18 16:40 수정일 2016-03-18 16:40 발행일 2016-03-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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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는 1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로 문병천(사진) 전 부사장을 임명했다.

흥국화재는 이 같은 내용의 사내이사 선임건을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각각 통과시켰다.

문 대표는 1980년 대한생명에 입사해 방카사업부장, 상품고객실장, 보험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2014년부터 지난해 말까지는 흥국화재의 영업 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2014년 8월 취임한 조훈제 대표의 임기는 오는 8월까지지만 그동안 실적 부진으로 교체설이 계속 제기돼왔다. 지난해 흥국화재 순이익은 전년 대비 38.7% 감소한 197억원을 기록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