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찬 신한생명 사장, 주총서 새 대표이사로 선임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3-18 15:20 수정일 2016-03-18 15:20 발행일 2016-03-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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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찬

신한생명의 새 대표이사로 선출된 이병찬 사장(사진)은 “기존의 질서를 뛰어넘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돌파하기 위해 고객을 중심으로 회사의 방향을 정렬해야 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사장은 18일 서울 중구의 신한생명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 사장은 신한생명 상무, 부사장, 연수원장 등을 역임하며 보험업계에서만 34년을 몸담은 전문가로 꼽힌다.

신한생명 부사장으로 재직하던 기간에 실적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로부터 새 사장으로 낙점받았다.

이 사장은 주주총회 후 열린 취임식에서 “설계사 및 대리점(GA), 제휴사와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동반 성장의 기반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찬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열정과 꿈이 살아 숨쉬는 최고의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며, “수많은 위기를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 온 것처럼 신한생명의 새로운 성공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