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서울 여의도 본점에 산업은행 직원의 공모와 투표를 거쳐 선정된 첫 ‘KDB 글판’을 걸었다고 13일 밝혔다.
‘누군가에게 다가가 봄이 되려면 내가 먼저 봄이 되어야지’
이번 봄편은 이해인 수녀의 시 ‘봄일기’에서 가져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주변에 근무하는 많은 직장인들과 여의도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3월부터 KDB 글판을 게시했다”며 “여의도를 오가는 이들이 이 글귀를 통해 따뜻한 봄기운과 마음의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글판은 4월말까지 게시되고 5월에 새로운 글판을 내걸 예정이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