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민원인 입장돼본다”…직원 대상 ‘롤플레잉’ 연수 실시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3-11 10:21 수정일 2016-03-11 10:21 발행일 2016-03-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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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2월부터 3월까지 4차례에 걸쳐 민원인의 입장에서 고충을 헤아려볼 수 있는 롤플레잉 방식의 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민원응대 역량강화 연수의 대상은 서울·부산지역 22개 파산재단 직원 및 예보 회수 업무 관련 직원 약 150명이다.

파산관재업무 전문가 및 외부 CS강사를 초빙해 민원응대 기본예정, 민원유형에 따른 상담요령 및 유의사항, 사례를 통한 문제해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최근 3년간 예금보험금 및 파산배당금 후순위채, 채무조정 등 관련 민원은 4만1436건에 달하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문제해결 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 민원응대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