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사물인터넷·웨어러블간 신기술 교류회 개최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3-10 10:01 수정일 2016-03-10 10:01 발행일 2016-03-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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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_단체촬영

산업은행은 9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2016년도 제1차 기술데모데이인 ‘사물인터넷(IoT)·웨어러블 분야 KDB신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4개 공공 연구기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전자부품연구원(KETI) 등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수요자인 기업은 국가·공공 연구기관들을 대상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알리고, 연구기관은 기업에게 개발된 기술을 소개하는 양방향 채널이 구축했다.

산업은행은 금번 개최된 ‘IoT·웨어러블’ 분야을 필두로 2분기에는 ‘의료기기’, 하반기에는 ‘빅데이터’ 등 미래 성장산업별로 기술데모데이를 연중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성주영 산업은행 창조금융부문 부행장은 “은행의 기능이 예금자와 기업 간 자금중개 역할이었다면, 기업과 연구기관 간 기술거래 중개도 대상만 다를 뿐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은행의 주요 역할”이라며 “기업과 연구기관간 양방향 원활한 소통채널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