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전국지점장회의 실시…설계사 채널 가치 극대화에 총력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3-09 14:38 수정일 2016-03-09 14:38 발행일 2016-03-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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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임원 및 본부장, 지점장 등이 8일 부산역 광장에서 가두캠페인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생명은 부산 한화콘도에서 전국지점장회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저금리·저성장으로 대표되는 어려운 영업 환경을 극복하고 보험설계사(FC)채널의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사전 행사로는 부산역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지와 기념품을 나눠주는 가두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후 회의에서는 보험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방안을 논의하고, 상품·서비스·테크놀로지 업그레이드를 통한 전략의 차별화로 진정한 강소(强小) 생보사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천·실속 ·실력있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올해 경영목표에 맞춰 비은행 주력 계열사로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오늘은 현장에 계신 DGB생명의 주역들과 함께 회사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고민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우리의 마음 속에 새긴 변화와 성장에 대한 의지를 성공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DGB생명 임직원 20여명은 부산 서구에 위치한 부산연탄은행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지역 내 소외 계층 어르신 2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