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사랑의 파이터! 개그맨 윤형빈, 기빙트리(GivingTree) 스타경매 세 번째 주인공

박태구 기자
입력일 2016-02-25 14:32 수정일 2016-02-25 14:32 발행일 1970-01-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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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형빈 따뜻한 기부앱 기빙트리에 애장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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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학교폭력예방 및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해서 남모르게 기부와 봉사를 하고 있었던 윤형빈은 “나눔의 뜻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기 위해 기빙트리 스타경매에 동참했고 기빙트리 경매가 널리 알려져서 국민여러분께서 많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면서 자신이 아끼는 가방을 선뜻 기빙트리에 기부했다.

현재 개그맨 윤형빈의 애장품인 가방은 기빙트리 경매에 올라가 있으며 2월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주일간 기빙트리 유저라면 누구나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개그맨 윤형빈이 기부한 소장품이 낙찰되면 수익금 전액은 10개 사회복지단체로 동등하게 기부되며 낙찰된 기빙트리 유저는 윤형빈의 애장품을 소장하게 된다.
기빙트리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어 기부금을 전달받게 될 사회복지단체는 홀트아동복지회 ▪ 한국심장재단 ▪ 전국천사무료급식소 ▪ 한국새생명복지재단 ▪ 한국ALS(루게릭)협회 ▪ 민주평화통일지원재단 ▪ 독도바르게알기 운동본부 ▪ 위안부 나눔의 집 ▪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 ▪ 한국재활재단 등 10개 단체이다.
기빙트리 스타경매에 참여한 스타는 배우 김보성, 가수 박규리, 개그맨 윤형빈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월 1회 기빙트리 스타경매에 스타가 참여하여 애장품을 기빙트리 경매에 올릴 예정이다. 기빙트리가 유명인들의 애장품을 기부 받아 경매행사를 진행 하는 이유는 국민들이 모두 참여하는 기부를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배우 김보성, 가수 박규리의 애장품은 경매가 종료되어 낙찰금액 전액 10개의 사회복지단체로 기부되었다.
기빙트리 곽병우 대표는 "스마트폰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기부문화를 만드는 게 가장 큰 목표."이라고 강조했다.
기빙트리는‘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IT, 세상을 따뜻하게 비추는 IT’라는 사훈을 바탕으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기부 플랫폼 기업이다. 현금으로 하는 기부도 중요하지만 현금이 없는 학생들과 가정주부 등 누구나 마음만 있다면 쉽고 간편하게 참여 가능한 나눔과 기부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한국에 본사를 두고 미국 실리콘벨리에 미주지사를 둔 기빙트리는 스타트업답게 굉장히 도전적이며 거침없이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기빙트리가 한국출신 스타트업으로서 실리콘벨리의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날지 눈여겨 볼만하다.
기빙트리 스타경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유튜브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빙트리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박태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