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은행, 정월대보름 맞아 오곡밥 나눔 봉사 펼쳐

이채훈 기자
입력일 2016-02-22 17:44 수정일 2016-02-22 17:44 발행일 2016-02-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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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22일 광주광역시 서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오곡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광주은행)

지역은행들이 정월대보름 맞아 지역의 소외된 곳을 찾아 오곡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100여명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20, 22일 양일에 걸쳐 광주 동구 노인복지관, 전남 목포 상리사회복지관 등을 찾았다.

이들은 정월대보름 고유음식인 오곡밥과 나물, 부럼, 과일 등으로 차려진 풍성한 점심을 어르신 1500여명에게 제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매분기마다 해당 복지관을 정기적으로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서재수 광주은행 부행장은 “오곡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민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남 사천에서 지역 노인 등을 위해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2일 진행된 이 행사에는 이진관 경남은행 서부본부장 부인 강향숙 여사를 비롯한 봉사대원들과 송도근 사천시장 부인 박미자 여사 등이 참여했다.

이채훈 기자 freei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