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인액터스', 신한은행 대학생 동아리지원 최우수상

이채훈 기자
입력일 2016-02-21 09:18 수정일 2016-02-21 09:18 발행일 2016-02-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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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동아리
신한은행이 개최한 ‘제7회 S20 대학생 동아리지원 프로젝트’ 최종 선발식에서 백홍근 신한은행 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수상한 대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19일 개최한 ‘제7회 S20 대학생 동아리지원 프로젝트’ 우수동아리 최종 선발식에서 동국대학교 사회봉사동아리 ‘인액터스’(Enactus)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인액터스는 서울역 근처 염천교 수제화거리 상인들을 위한 홈페이지 제작, 꽃을 재활용한 청첩장 만들기 등 따뜻한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 우수상은 동덕여자대학교 풍물패 ‘한소리’, 서울연합 스쿼시 동아리 ‘킬샷’이 받았다. 장려상은 전국연합 패션동아리 ‘O.F.F’, 성균관대학교 ‘하이클럽’, 아주대학교 ‘AFEC’이 차지했다.

S20 대학생 동아리지원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부터 약 1개월간 S20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372개 동아리들이 지원해 6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동아리 소개와 활동 계획을 심사해 40개 동아리를 선발한 뒤 7개월에 걸쳐 총 3단계 미션을 부여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선발을 진행했다. 참가 동아리들은 본연의 활동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자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20대 고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대 고객 대상 브랜드 S20을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운영중에 있다.

이채훈 기자 freei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