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품질 소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매한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 업소는 정육점 및 한우 전문 식당으로 수입 소고기나 육우를 버젓이 한우라며 속여 판매했다. 지난 해 12월 말 57곳이 적발된 이후 약 한 달 만에 다시 19곳이 적발돼 한우를 애호하는 소비자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우농장에서 직접 운영하는 정육식당이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성주한우로 유명한 경북 성주에 위치한 별고을한우는 성주군청 지정 ‘한우전문 지정판매점’ 및 ‘모범음식점’을 비롯해 경상북도 ‘으뜸음식점’, 나눔으로 함께하는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된 성주맛집이다.

별고을한우는 ‘정확한 등급’, ‘정직한 가격’, ‘정확한 중량’을 경영철학으로 내세우고 있는 곳이다. 이를 위해 소고기 판매장에서 고기를 직접 손질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한우의 품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품질별, 부위별로 차등 판매되는 한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HACCP' 인증은 기본, 정성스러운 밑반찬과 다양한 식사메뉴를 마련해 두터운 단골 층을 형성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은 덤이다. 이 뿐만 아니라 성주 가볼만한 곳으로 꼽히는 ‘성주참외박물관’ 및 ‘성밖숲’과 가까운 경북 성주군 성주읍 참별로에 있어 성주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

별고을한우 관계자는 “농장 직영 정육점인 동시에 한우를 바로 구워먹을 수 있는 셀프식당”이라며 “성주의 젊은 축산인들이 직접 기르고 유통하는 최상급 한우를 취급하는 만큼 부담 없는 명품 한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성주 한우맛집 별고을한우는 120여 명이 동시 입장 가능한 넓은 식당 내부와 주차장을 겸비하고 있다. 특히 홀과 룸으로 따로 구분돼 있어 가족, 연인 단위는 물론 단체여행객들도 쾌적하게 성주한우를 즐길 수 있다.

별고을한우는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별고을한우.com)와 전화(054-932-55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태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