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중금리대출상품 ‘믿을론’ 출시

이채훈 기자
입력일 2016-02-16 17:01 수정일 2016-02-16 17:01 발행일 2016-02-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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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금리 연 5.74%…대출금 미리 상환해도 중도상환수수료 없어
경남은행 중금리대출 믿을론
경남은행은 서민을 위한 중금리신용대출 상품 ‘믿을론’을 출시했다. (사진제공=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서민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중금리신용대출 상품 ‘믿을론’(Middle Loan)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연 10%대 안팎인 시중 중금리대출 금리보다 훨씬 저렴한 최저 연 5.74% 금리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출금을 미리 상환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믿을론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소재 직장인, 사업자, 거주자라면 소득증빙을 거쳐 누구나 최고 한도 500만원 이내로 이용이 가능하다.

유충렬 경남은행 리테일금융부장은 “믿을론은 제2금융권의 높은 대출금리가 부담스러운 서민층에 제격”이라며 “소득수준과 신용등급이 비교적 낮아도 소득증빙이 가능할 경우 적시에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채훈 기자 freei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