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1호점 선정

이채훈 기자
입력일 2016-02-04 14:12 수정일 2016-02-04 14:12 발행일 2016-02-04 99면
인쇄아이콘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4일 오후 광주 동구 계림동의 한 가정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11호점 선정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공부방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한모 군은 부모 없이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결손가정 청소년이다.

광주은행은 올해 고등학교에 올라가 기계설비 자격증을 공부하려는 한 군을 위해 책상과 의자, 침대를 마련 공부방을 꾸며줬다. 또 방충망, 유리창, 현관문 등을 교체해 오래된 주거환경을 개선해줬다.

오영수 광주은행 부행장은 “광주은행은 미래의 꿈나무인 지역 청소년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역내 저소득가정, 환경이 열악한 아동보육시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해주는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광주은행의 대표 지역공헌 사업이다.

이채훈 기자 freei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