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지역 복지기관에 ‘백합나눔회 성금’ 기탁

이채훈 기자
입력일 2016-02-02 16:14 수정일 2016-02-02 16:14 발행일 2016-02-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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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나눔회 성금 전달
2일 김영모 경남은행 지역공헌기관사업부장(사진 오른쪽)과 고형석 진동지점장(사진 왼쪽)이 임민숙 아그네스복지재단 행복주식회사 원장에게 ‘백합나눔회 성금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BNK금융그룹 경남은행)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2일 설을 앞두고 지역 복지기관에 ‘백합나눔회 성금’을 기탁했다.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매월 적립한 기금을 은행이 매칭한 백합나눔회 성금을 마련, 경남·울산지역 복지기관 19곳에 나눠 지원한 것이다.

이 성금은 총 1000만원으로 복지기관에서 지내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쓰인다.

김영모 경남은행 지역공헌기관사업부장은 “크지는 않지만 나눔 실천을 통해 마련한 성금이 소중하게 쓰여지기를 바란다”며 “백합나눔회 성금 복지기관 기탁을 전통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부장과 고형석 경남은행 진동지점장은 이날 오전 아그네스복지재단 행복주식회사를 방문해 임민숙 원장에게 ‘백합나눔회 성금증서’를 전달했다.

이채훈 기자 freei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