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 S뱅크 미니’ 다국어 서비스 실시

이채훈 기자
입력일 2016-02-02 14:49 수정일 2016-02-02 14:49 발행일 2016-02-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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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스마트폰뱅킹 제공
신한S통장 미니 다국어 서비스
신한은행이 2일부터 스마트폰뱅킹 서비스인 ‘신한S통장 미니’에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를 지원한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2일 외국인 고객도 손쉽게 스마트폰뱅킹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를 추가한 ‘신한S뱅크 미니’ 다국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신한S뱅크 미니의 다국어 서비스 출시로 기존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하는 영어권 이용 고객은 물론 중국, 일본, 베트남 국적의 외국 고객들까지 편리하게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경제활동을 하거나 유학을 위해 체류중인 외국인들은 모국어 지원이 되지 않아 금융서비스 제약이 많았다. 특히 그동안 영어권 이외의 국적 고객들은 스마트폰 뱅킹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신한은행이 외국인 대상 자산관리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외국인 고객 확대에 발 맞추고 있다”며 “핀테크 기술이 집적된 스마트뱅킹 서비스를 보다 많은 외국인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내 체류 외국인과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종합금융 컨설팅을 제공하는 신한 IFC를 출범했다.

이채훈 기자 freei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