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설 맞이 온누리상품권 3억원 구매 약정

이채훈 기자
입력일 2016-02-01 18:40 수정일 2016-02-01 18:40 발행일 2016-02-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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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행사
DGB금융은 1일 대구 팔달신시장 입구에서 열린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행사’에 참여해 2억5000만원 상품권 구입을 약정하고, 5000만원 가량의 상품권을 구입했다. 사진 왼쪽부터 임환오 DGB대구은행 부행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박용훈 대구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사진제공=DGB대구은행)

DGB금융그룹은 설날을 앞두고 1일 대구 팔달신시장 입구에서 진행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행사’에서 약 3억원 상당의 상품권 구입을 약정했다.

지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DGB금융 임직원들은 2억5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을 약정했다. 또 DGB사회공헌재단은 5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이 구입한 상품권은 ‘DGB금융그룹 임직원 급여 1% 사랑나눔’ 기금으로 조성됐으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이는 대구시 8개 구·군이 추천한 취약계층 1000여세대의 설맞이 장보기 비용으로 쓰인다.

박인규 DGB금융 회장은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구입한 상품권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DGB금융은 지역 경제의 소비촉진과 내수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온누리상품권 구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은 매년 설날과 추석에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함으로써 대구시와 대구지역 상공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캠페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채훈 기자 freei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