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해역 거제도 겨울바다의 정취 체험… 거제도 펜션 ‘흑진주 마리나 리조트’

박태구 기자
입력일 2015-11-27 16:03 수정일 2015-11-27 16:03 발행일 1970-01-01 99면
인쇄아이콘
거제 앞바다 수려한 조망으로 관광객 사이 ‘인기’
BR

눈 깜짝할 사이 찾아온 매서운 추위에 비로소 겨울을 실감하게 되는 요즘이다. 몸도 마음도 추워지기 쉬운 요즘 같은 계절에는 정취와 낭만을 찾아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은 활력소가 될 수 있다.

사시사철 푸른 바다. 혹한의 도시보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거제도’는 겨울바다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겨울 여행지라 할 수 있다.

거제 여행은 지난 2010년 부산과 거제도를 잇는 거가대교의 개통 이후 찾는 이들이 더욱 많아지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오랜 세월을 거쳐 자연이 조각한 몽글몽글한 조약돌을 볼 수 있는 ‘몽돌해수욕장’부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한류 드라마 팬들의 방문이 부쩍 늘어난 ‘장사도 해상공원’, 겨우내 풍차와 바람이 만들어내는 절경이 일품인 ‘바람의 언덕’ 역시 거제도의 대표적 관광지.

이밖에도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는 해금강, 십자동굴, 사자바위, 일월봉, 그리고 천연동백림과 각종 아열대 식물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뽐내는 ‘외도 보타니아’ 등 찾아보아야 할 명소들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거제에서 겨울바다의 정취를 제대로 체험하기 위해서는 1박 이상의 여정이 필수이다.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모처럼 떠난 겨울여행이라면 조금 더 특별한 곳에서의 숙박을 추천하는 바이다.

창밖으로 수려한 바다의 장관이 펼쳐진 ‘흑진주 마리나 리조트’는 그러한 의미에서 많은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해당 리조트는 몽돌로 유명한 학동 몽돌해수욕장 인근해 위치해 있다. ‘국내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리조트 펜션’이라는 찬사가 나올 정도로 모든 객실에서 조망할 수 있는 푸른 거제 앞바다가 일품인 곳이기도 하다.

리조트 가까이서 부서지는 파도 소리와 함께 즐기는 노천스파는 겨울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터. 럭셔리하고 아늑한 실내 공간은 연인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듯하다.

올 겨울바다로의 힐링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라면 거제도 밤바다의 황홀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에서의 숙박은 어떨까? 거제도 펜션 흑진주 마리나 리조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와 예약/문의는 흑진주마리나 리조트 홈페이지(www.blackpearlresort.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태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