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20일 견본주택 개관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5-11-18 14:02 수정일 2015-11-18 14:02 발행일 2015-11-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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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야경투시도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투시도.(사진제공=한양)

한양은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B-8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을 오는 2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1층, 지상 15층, 13개동, 전용면적 △74㎡ 86가구 △84㎡A 452가구 △84㎡B 102가구 등 전체 640가구로 구성됐다.

일부 세대에서 왕숙천 조망이 가능하고, 천을 따라 약 10만㎡ 규모의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이용이 쉽다. 단지 앞으로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계획돼 있다.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 및 상업시설 예정부지가 있다.

남향 판상형 위주의 평면으로, 전 가구 4-bay 구조로 설계됐다. 현관 워크인 창고, 더블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가변형 벽체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선이다.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3일, 계약은 8~10일까지다.

천종근 한양 분양소장은 “다산신도시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택지지구”라며 “다산신도시 안에서도 한양수자인의 입지가 뛰어나 좋은 청약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지금동 남양주 종합제2청사 건너편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1566-6929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