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20일 분양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5-11-17 11:33 수정일 2015-11-17 17:15 발행일 2015-11-17 17면
인쇄아이콘
반포래미안아이파크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조감도.(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초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2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34층, 11개동, 전용면적 49~150㎡, 총 829가구(임대 116가구 포함)로 이뤄졌다. 이 중 257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도보 5분 거리이고, 2·3호선 교대역과 3·7·9호선 고속터미널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서원초와 반포고가 있으며, 원촌중, 세화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으로의 통학이 편리하다.

올림픽대로, 반포대교,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진입이 쉽다. 신세계백화점, 서울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과 서초 법조타운도 인접했다.

단지 안에는 자연형 실개천을 비롯해 산책로, 휴게공간 등이 조성된다. 특히 강남권 재건축 단지 대부분이 용적률을 법정상한선 300%까지 적용하는 반면, 이 단지는 284%로 낮춰 주거쾌적성을 높였다.

관리비 절감을 위해 빗물을 이용해 단지 내 조경용수 등으로 재활용하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하고, 공용화장실에는 전등 자동 점멸 장치와 각 가정에는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을 설치한다. 지열 냉난방 시스템과 태양광 발전시스템, 지하주차장 LED 등도 계획했다.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일이고, 8~10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32-5번지, 사업 현장에 마련됐다. 2018년 7월 입주 예정.

분양문의 1566-0399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