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수능] 정시모집 수능 성적 100% 반영 대학 늘어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5-11-12 10:39 수정일 2015-11-12 19:08 발행일 2015-11-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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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에서는 정시모집을 통해 전체 정원의 32%인 11만6162명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하는 대학은 지난해보다 다소 늘었다. 12일 입시전문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과 이투스교육 등에 따르면 서울대는 작년과 같이 가군에서 738명(인문·자연)을 선발한다. 수능 100%를 반영하며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자연 공통으로 국어 25, 수학 30, 영어 25, 탐구 20이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나군에서 각각 942명과 915명을 뽑는다. 두 학교 모두 수능 90%, 학생부 10%를 적용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고려대는 인문계에서 국어·영어·수학 각 29, 탐구 14, 자연계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20, 탐구 30이다. 연세대는 인문계는 국어·영어·수학 각 29, 탐구 14, 자연계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이다.

성균관대는 가군에서 390명, 나군에서 387명을 수능 100%로 뽑는다. 인문계는 국어 30, 수학 30, 영어 30, 탐구 10의 비율이 적용된다. 자연은 국어 20, 수학 30, 영어 20, 탐구 30이다. 한양대는 가군에서 177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수능 90%, 학생부 10%로 446명을 뽑는다. 서강대는 가군에서 수능 90%, 학생부 10%로 459명을 선발한다. 

경희대는 가·나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722명, 나군에서는 인문계에서만 35명을 뽑는다. 한국외대는 가·나군에서 모두 수능 90%, 학생부 10%를 반영해 학생을 선발한다. 가군은 158명, 나군은 415명이다. 건국대는 가군에서는 473명을, 나군에서는 674명을 뽑는다. 다군은 인문계에서만 103명을 선발한다. 모두 수능 90%, 학생부 10%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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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