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니어건설아카데미 2기 수료식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5-11-05 10:08 수정일 2015-11-05 10:22 발행일 2015-11-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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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주니어 아카데이 (1)
<p>삼성물산 ‘주니어건설아카데미 2기’에 참여한 학생들이 안전모를 착용 한 후 물체의 낙하로부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실험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지난 4일 서울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서울지역 사회복지기관 초등학생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니어건설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주니어건설아카데미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건설에 대한 이해와 건설현장에서의 안전 등에 대해 체험형으로 진행하는 건설직업체헙교육이다. 건설업계 최초의 직업체험교육형 사회공헌활동으로 눈길을 끈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하는 주니어건설아카데미는 6주간 건설 관련 교육과 멘토링, 현장견학, 가상도시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2기 교육에서는 올바른 안전의식과 습관을 기르는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건물 대피 및 소화기 사용법, 응급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익혔다. 또 안전모와 안전화를 직접 착용한 후 낙하 물체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해 현장안전과 보호장비의 중요성도 깨달았다.

체험에 참여한 조현명 학생은 “자전거 헬멧, 무릎보호대 등 보호장비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위급한 상황에 마주했을 때 이번에 배운 내용들을 활용해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앞으로도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건설업의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어린이 체험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미래의 건설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