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택포럼, ‘도시재정비사업 정상화’ 위한 세미나 개최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5-11-02 18:35 수정일 2015-11-02 18:35 발행일 2015-11-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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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건설주택포럼 세미나 및 체육대회 개최
사단법인 건설주택포럼이 ‘도시재정비사업 정상화를 위한 사업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건설주택포럼)

사단법인 건설주택포럼은 지난 1일 ‘도시재정비사업 정상화를 위한 사업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발표에 나선 SH공사 김우진 본부장은 “예측 가능한 저비용 구조로 사업구도를 변경해야 한다”며 “리츠를 활용해 일반분양분을 인수한 뒤 준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을 유도하고 건설사는 단순도급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존에는 조합과 시공사였던 구도에서 조합+공공(SH 등)+투자자(연기금 등) 등으로 전환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정희남 국토연구원 토지전략센터장, 윤주선 LH공사 이사, 유승하 현대건설 주택사업실장, 신완철 한화도시개발 본부장, 이만호 삼일피시엠 대표, 장태일 홍익대 도시건축대학원 겸임교수, 강동호 현대산업개발 상무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