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충주 첫 자이 ‘충주시티자이’ 11월 분양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5-11-02 10:46 수정일 2015-11-02 16:08 발행일 2015-11-0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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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티자이_조감도
충주시티자이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충북 충주에서 첫 자이 브랜드의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이달 초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일원 충주기업도시 1블록에서 ‘충주시티자이’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15~20층, 20개동, 전체 159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A타입 660가구 △59㎡B타입 316가구 △72㎡타입 284가구 △84㎡ 336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아파트가 지어질 충주기업도시는 국내 기업도시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곳 중 하나다. 충주시는 향후 고용 유발인구 3만여 명, 계획 거주인구 2만여 명이 유입돼 3조1000억원에 이르는 생산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업도시에서 국도를 통해 충주 시내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등의 도로망을 갖췄다. 특히 기존 충주IC와 북충주IC 외 충주하이패스IC가 기업도시 2블록 인근에 생길 예정이라 편리한 교통이 예상된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교와 도서관 부지가 있다. 최근 용전초교의 신설이 승인돼 2018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에 4-bay 설계를 적용했으며, 단지 3면이 녹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키즈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GS건설 관계자는 “충주기업도시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43-847-4900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