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전-전주 모델하우스 인파 북적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5-11-01 16:43 수정일 2015-11-01 16:47 발행일 2015-11-01 99면
인쇄아이콘
관저 더샵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들(1)
포스코건설이 대전 관저지구에 공급하는 ‘관저 더샵’ 모델하우스에 입장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대전과 전주에서 문을 연 ‘관저 더샵’과 ‘에코시티 더샵’ 견본주택에 총 6만7000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포스코건설은 대전 관저지구에 공급하는 ‘관저 더샵’ 모델하우스에 오픈 첫 주말 약 2만7000명이 다녀갔다고 1일 밝혔다.

상담석 앞에는 청약과 계약 방법 상담을 위해 대기하는 사람만 수백 명에 달했다. 이관호 분양소장은 “상담 고객 대부분이 높은 청약 의자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에서 분양하는 ‘에코시티 더샵’ 모델하우스도 4만여 명의 방문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 중인 에코시티 첫 분양 아파트인 만큼, 모델하우스는 상담을 받으려는 대기 고객들로 늦은 시간까지 붐볐다. 입장을 못한 방문객들로 인해 마감 시간을 저녁 6시에서 7시로 연장했을 정도다.

김문희 분양소장은 “입지·브랜드가 부각되면서 반응이 좋았다”며 “특히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청약·계약 방법 등 구체적인 상담이 많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관저 더샵은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17~19일 계약을 진행한다.

에코시티 더샵은 2일 특별공급, 4일과 5일 1순위와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계약은 16~18일이다.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