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신동아건설, ‘동탄자이파밀리에’ 이달 분양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5-11-01 14:55 수정일 2015-11-01 16:05 발행일 2015-11-01 99면
인쇄아이콘
동탄자이파밀리에_조감도
<p>동탄자이파밀리에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동탄2신도시 최초의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이 공급된다.

GS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이 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0블록에서 ‘동탄자이파밀리에’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15~20층, 11개동, 전체 1067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51㎡A 236가구 △51㎡B 60가구 △59㎡A 213가구 △59㎡B 55가구 △59㎡C 55가구 △74㎡ 110가구 △84㎡A 263가구 △84㎡B 75가구로 구성됐다. 동탄 최초 51㎡ 소형이 들어서는 게 특징이다.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은 LH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사업 협의체를 구성한 뒤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는 주택을 건설·분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공공사업과 민간사업의 장점만을 결합해 브랜드 가치는 물론, 합리적 가격에 완성도 높은 상품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동탄자이파밀리에는 GS건설과 신동아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냠향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하고, 4-bay(일부 제외) 구조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1층 세대에는 테라스와 하부 다락방을, 최상층(일부) 세대에는 상부 다락방을 제공한다.

부지 주변으로 단독주택 등 저밀도 주거지가 형성돼 시원한 시야가 확보되고, 단지 도보 5분 이내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있다. 광역버스 첫 정류장이 사업장 앞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삼성나노시티, 삼성디지털시티, 기아자동차, LG전자 디지털파크, LG이노텍공장을 비롯해 동탄일반산업단지, 오산기장산업단지, 평택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풍부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문의 1644-9910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