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호텔의 기업공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공식사과한 후 “롯데호텔에 대한 일본 계열 회사의 지분 구성을 축소하고, 주주구성이 다양해질 수 있도록 기업공개를 추진해 종합적인 개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