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하나금융그룹 복합점포 입점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8-02 08:37 수정일 2015-08-02 08:48 발행일 2015-08-02 99면
인쇄아이콘
[사진3]하나생명, 하나금융그룹 복합점포 입점
하나생명은 1일 강남구에 소재한 하나금융그룹 복합점포에서 입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고, 입점식을 개최를 통해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사진 왼쪽부터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김경주 하나대투증권 압구정PB센터 지점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강길원 하나은행 압구정PB센터 지점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제찬 하나생명 압구정PB센터 지점장, 김인환 하나생명 사장. (사진제공=하나생명)

하나생명이 1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있는 하나은행과 하나대투증권의 복합점포에서 입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금융위원회가 허용해 이뤄진 복합점포로 소비자는 한 점포에서 은행, 증권은 물론 보험사를 포함한 ‘모든 금융상품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나생명은 복합점포 내 별도공간을 마련해 본사 직원을 파견하고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판매할 수 없는 보장성 보험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무)건강한종신보험을 제공한다.

설계사에게 지급되는 수수료가 없어 일반 종신보험대비 저렴한 이 상품은 다양한 특약과 함께 연금전환 기능을 갖추고 있어 노후자금으로 활용하기에 유용하다.

하나생명은 복합점포의 취지에 맞게 하나은행, 하나대투증권과 함께 고객자산관리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입점식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복합점포가 은행, 증권, 보험을 망라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한단계 높은 수준의 고객자산관리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적의 상품을 제공하는 완전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부통제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생명은 이번 복합점포를 일정기간 동안 운영한 후 타 복합점포로의 입점 확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